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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평화롭고 건강한 삶을 위한 여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었고

하느님께서는 우리모두에게 육적으로, 감정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치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지라도

언제나 치유를 원하는 우리 자신의 필요성과 결심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삶에서 만들어진 많은 상처가 있습니다.

그 상처들은 과거형 일 수도 있지만 그 상처들이 현재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줄 것입니다.

더 건강한 삶과 더 성숙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내 삶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여정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삶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여정은 계속되는 삶의 여정입니다.

때문에 한번 해 보고 끝내는 과정과 같은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야만 하는 여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서는 피정이라는 표현보다는 ‘

여정 (journey)’ 이란 표현을 쓰고자 합니다.

먼저, 이 영적 성장을 위한 ‘삶의 치유와 회복’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앞으로의 여정을 통해서 안내될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왜곡된 시선 ’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관계안에서 왜곡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관계,

더 나아가서는 하느님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여정은 ‘왜곡된 하느님의 이미지’를 치유하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마음의 영성’(The Spirituality of the Heart) 이라 부릅니다.

진실하신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경험으로 우리의 치유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경험하고, 고통과 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는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이 삶의 치유와 회복 여정은 영적 성장을 위한 여정이며, 영적 돌봄을 위한 여정입니다.

어떤 경우는 전문 심리 상담사의 도움과 정신과 치료를 위한 약의 필요성이 전제되기도 하지만

전인적인 시각에서 마음의 문제, 영적인 문제를 고려한다면, 영적 돌봄은 필요합니다.